수원 삐에스몽테 제빵소 소금빵 시오빵 고색동 분위기 맛집

삐에스몽테 제빵소 한옥 빵집 수원 산업단지 고색역 근처 베이커리 카페

소금빵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수원 고색동에 사는 친구와 함께 가게 된 베이커리 카페를 소개합니다.

늦가을, 초겨울 즈음에 방문했는데 이제야 후기를 쓰게 되었어요.

 

삐에스몽테 제빵소
주소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로 149
      (고색역 2번 출구에서 727m)
영업시간 매일 09:00 - 22:00

 

전주 한옥마을에 온듯한 외관을 보고 추천한 친구에게 여기가 빵집 맞아? 카페 맞아? 하면서 주차장으로 진입했어요.

주차장이 매우 넓은데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어요.

대로변이지만 산업단지부근이라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는 조금 불편할 것 같은데 인근에 고색역이 있다고 그러더라구요.

건물 입구 쪽 주차장은 주차를 하지 못하게 막아두어서 건물 전체가 한눈에 들어왔어요.

 

삐에스몽테 외관 및 주자창

친구가 추천하는 빵은 소금빵이었어요.

소금빵이라고 하니 왠지 아무맛도 없을 것 같은데 추천하는 빵이라고 하니 한번 먹어보기로 했어요.

 

삐에스몽테 빵들

소금빵 안내문이 있어요.

BEST 1
삐몽제빵소
쉐프의 추천상품
소금빵(시오)
쌀, 소금, 무염버터를 통째로 넣어 만든
촉촉 바싹하고 쫄깃한 그 맛!

1개당 2,300원
7개부터 1개당 2,000원

 

 

 

삐에스몽테 빵과 음료 주문계산대 및 대표메뉴

점심을 먹고 와서 간단하게 소금빵과 과일 타르트, 호두 만주를 골라서 담고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지인 추천 소금빵과 삐몽에서 꼭 먹어봐야 할 BEST 7에서 하나는 주문해야 할 것 같아 호두 만주를 골랐어요.

아메리카노 커피와 어울리는 달콤한 과일 케익까지 골랐으니 완벽한 주문이 완성되었어요.

 

아메리카노와 주문한 빵들

커피도 맛있고 빵들도 맛있었어요.

친구 얘기로는 예전에 고급 갈빗집이었는데 베이커리 카페로 바뀌고 장사가 더 잘 되는 것 같다고 해요.

실내 분위기는 좋은데 사람들이 많아서 좀 시끄러웠어요.

조용한 담소를 나누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커피와 빵맛에 합격점을 주고 싶어요.

 

특히 소금빵은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이후에 다른 빵집에 소금빵이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사 먹었는데 맛이 없더라구요.

다음에 시간 되면 소금빵 사러 한번 들르고 싶어요.

 

삐에스몽테의 소금빵은 1개당 2,300원이고 7개부터 1개당 2,000원이라고 안내문구가 적혀있어요.

모양과 크기가 비슷한 모닝빵과 비교하면 가격이 비싸지만 맛을 비교하면 전혀 다르고 훨씬 맛있어요.

 

소금빵을 안 먹어봤다면 꼬옥 한번 드셔 보길 추천해요.

수원에 들를 일이 있다면 삐에스몽테 제빵소의 소금빵도 맛보시길 적극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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