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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이야기/탁구이야기

역대 올림픽 탁구 금메달 개수는? 올림픽 탁구 역사

by ♤♡♧◇★◑◐ 2021.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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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탁구 종목 메달 개수와 한국의 메달획득 가능성

올림픽 탁구 종목에 걸린 금메달 개수를 아시나요?

역대 올림픽에서 탁구 금메달 개수는 4개였는데 이번 2020 도쿄 올림픽의 탁구 금메달 개수는 5개로 늘어났어요.

 

탁구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은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였어요.

올림픽 개최국인 우리나라에 유리한 종목으로 태권도를 선정했었는데 탁구도 추가된 종목인 걸 보면 우리나라의 의견이 반영된 걸까요? 그것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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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올림픽에서 올림픽 종목을 조금씩 늘려갈 때 개최국에 유리한 종목을 추가하는 것이 관례가 되었어요.

개최국에는 유리하지만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은 종목들이 선택되면 그때부터 출전국들은 선수들을 키워야 하니 개최국에게는 메달밭 종목이 되는 거겠지요.

정식 종목으로 추가되었다가 다음 대회에서 제외되는 일회성 종목이 되기도 해요. 열심히 준비했는데 올림픽 종목에서 제외된다면 선수 입장에서는 참 억울하기도 하겠지요.

이런 이유로 IOC(국제올림픽위원회)가 1989년 올림픽 정식 종목 선정 기준을 마련했어요.

세계적으로 널리 퍼져있어야 하고, 남녀 모두가 참가할 수 있어야 하고, 상업성도 있어야 한다는 기준이에요.

아직도 관례적으로 개최국의 의견이 반영되는지 이번 도쿄올림픽에는 가라데가 추가되었다고 해요.

 

 

다시 탁구 이야기로 돌아와서 올림픽 탁구 종목은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고 2004년 아테네 올림픽까지는 남자 단식, 여자 단식, 남자 복식, 여자 복식 이렇게 4개의 금메달이 걸려있었어요.

2008년 베이징 올림픽부터 2016년 리우 올림픽까지는 복식이 없어지고 남자 단식, 여자 단식, 남자 단체전, 여자 단체전으로 변경되었어요. 그래도 금메달 개수는 4개로 동일했어요. 

그러나 2020년 도쿄올림픽부터는 혼합복식이 추가되어 금메달 수가 5개로 늘어났어요.

 

 

1988년부터 2016년 리우 올림픽까지 8회의 올림픽이 개최되는 동안 탁구의 금메달 수는 4개씩 8년 동안 총 32개였는데요. 그중에 28개는 중국이 가져갔고 나머지 4개 중 1개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스웨덴의 얀 오베 발트너(Jan Ove Waldner) 선수가 가져가고 나머지 3개는 한국 전사들이 가져왔어요.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남자단식 유남규 선수, 여자복식 양영자, 현정화 선수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유승민 선수가 금메달을 가져왔지요.

중국 탁구는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비인기 종목에 얕은 선수층만 가지고 대단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우리나라는 더 대단한 것 같아요.

중국 제외하고 탁구 강국이라 할 수 있는 일본과 독일은 아직까지 올림픽 금메달이 없답니다. 

 

2020 도쿄올림픽이 7월 23일 20시에 개막식이 예정되어있어요.

이제 2주도 채 안 남았네요. 올림픽이 다가오니 올림픽 대비 실전대회도 열리고 또 조만간 진짜 올림픽 경기도 볼 수 있고 엘리트 선수들의 탁구 경기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우리나라는 이번 도쿄올림픽 탁구 전 종목의 출전권을 따냈으니 탁구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아요.

한국의 메달 획득 가능성은 어느 정도 될까요? 온느는 신유빈 선수가 금메달 땄으면 좋겠어요!

과연 금메달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금메달이 아니어도 노메달이어도 우리 탁구팀을 열심히 응원하고 격려할 거예요.

 

 

함께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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